콜롬비아 엘 트리운포 옴블리곤

Jose Uribe Lasso는 몇 년 동안 커피산업에 종사하며 저축한 돈으로 농장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대가로 그토록 원했던 농장을 가지게 된 Jose Uribe Lasso는 가족을 위해 커피 재배, 생산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농장 이름을 ‘El Triunfo’라고 지었는데 이는 말 그대로 ‘승리’라는 뜻으로 그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뜻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우일라 지역에서 발견된 ‘옴블리곤’ 품종은 에티오피아 토착종의 일종입니다.
옴블리곤이라는 이름은 배꼽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단어 Ombligo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열매의 끝이 볼록 튀어나온 생김새가 배꼽처럼 생겼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수확한 체리들을 깨끗이 세척 후 빨갛게 익은 체리만을 선별한 뒤 탱크에 넣고
40시간 동안 산화 과정 (공기에 노출)을 거친 후 섭씨 16~18도에서 40시간 동안 무산소 발효를 진행합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액체 (Mosto)와 함께 섭씨 39도에서 28시간 동안 액침 발효하고
섭씨 65~70도로 열충격을 주며 발효를 마무리한 후, 섭씨 35도에서 22일 정도 자연건조 됩니다.